이번 글에서는 기술 인터뷰에서 Work Experience & Culture Fit 세션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후보자의 Work Experience & Culture Fit을 알기 위해서 기업들은 행동질문들을 묻곤 합니다. 기업들이 테크 기업의 인재들에게 기대하는 상을 바탕으로 행동질문들에 대한 자신만의 답변을 준비한다면 좋은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Non-Disclosure Agreement에 따라서 실제 인터뷰 상에서 어떤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는지 따로 공유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Amazon Leadership Principles, STAR Method 등 관련 자료들을 잘 읽어보신다면 본인의 이력에 맞게 행동질문들에 대한 답을 잘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Work Experience & Culture Fit 인터뷰에선 후보자가 그동안 쌓아온 이력을 평가하고 후보자가 회사에 잘 적응하고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인지 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면접관들은 주로 가장 최근 회사에서 어떤 일들을 했으며 어떤 성과를 냈고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를 물어봅니다. 이력서를 작성했을 때 성과를 나타내는 수치, 기술적 어려움, 리더십을 잘 녹여냈다면 인터뷰를 볼 때 그 내용을 그대로 설명해도 좋습니다. HR 매니저들은 이력서를 보고 들어오기도 하지만, 후보자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주기를 기대하고 설명을 듣던 도중 관심이 있던 부분을 깊게 파고들며 질문을 합니다. 지원하는 팀에서 필요로 하는 경험이나 스킬을 염두해서 면접관에게 어필을 한다면 압축적인 대화를 하며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은 경우에도 면접관이 후보자에게 궁금한 지점들을 물어보기에 대화를 꼭 리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면접관이 채용을 하면서 후보자가 똑똑한 사람인지 관심을 가지지만 동시에 후보자가 회사와 팀에 적합한 사람이며 팀에 와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판단하고자 합니다. 회사나 팀에 따라 철학, 근무 환경, 협업 방식, 문화 등이 다르기에 회사 및 팀과 후보자 간의 Culture Fit이 맞아야 합니다.
후보자가 회사 및 팀의 Culture Fit에 맞을지 판단하기 위해서 면접관들은 주로 행동질문(behavioral Questions)을 물어봅니다. 행동질문들에 관한 정의는 다양하지만 후보자들의 성향, 능력, 스킬 등을 평가하기 위해 묻는 질문들로 후보자가 과거에 특정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간 방식을 물어보는게 일반적입니다. "Tell me about a time when you ..."로 시작되는 질문들을 물어보며 질문의 유형과 구체적인 예시는 다양합니다.
35 Behavioral Interview Questions to Prepare For (with Example Answers)